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 - 부정적 감정 치유법
'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에서 쓰기는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치유한다. 쓰기는 불안과 초조함을 해소해 준다. 쓰기는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통하여 깔끔하게 일을 정리하게 한다. 삶에 꼭 필요한 쓰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해야 할 일은 있는데 손에 잡히지 않고 멍할 때가 있다. 그런 일을 자주 겪으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현대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 침착하고 여유 있게 일하는 사람들은 머릿속을 정리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은 바로 주어진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꼼꼼히 적어 보면 어수선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바로 '쓰기'를 통해서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다. '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에서는 명상을 하는 것보다 쓰기 습관이 마음을 정돈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쓰기는 매일 솟아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가기고 있다고 한다.
왜 쓰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 질까?
박 대리의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박 대리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 기사를 마감시간에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
- 3일 전 회의 내용을 아직 보고하지 못했다.
- 내일 열리는 회의에 참석자 수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 학부모 모임 채팅방에 답장을 못 올리고 있다.
- 남편은 전부터 집안일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
이처럼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이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불안해지기까지 한다. 이때 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첫째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복잡한 머릿속의 일들을 적으면 객관적으로 보게 도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두 번째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지 모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당신도 쓰기를 통해서 문제들을 나열해 보면 어렵거나 힘든 문제가 아니라 쉽게 해결 가능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게 될 것이다.
불안과 초조함을 날려 버리는 네거티브 리스트
근심과 걱정 불안이 쌓여 머리가 복잡해지면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게 된다. 이때 복잡한 머릿속의 생각을 모두 종이에 적어보자. 이것이 바로 네거티브 리스트다. 핵심 포인트는 하나도 남김없이 100퍼센트 쏟아내는 것이다. 전부를 꺼내놓으면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렴풋하게 보이던 문제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어 마음이 가벼워진다. 그리고 해결책이 당신이 머리에 서서히 떠오르게 된다.
네거티브 리스트 작성법
- 걱정거리 칸에 부정적인 마음의 소리를 적는다.
걱정이 되고 해결되지 않은 일 등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적는다. 이렇게 하면 마음에 쌓인 걱정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적은 내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
걱정거리 칸에 적혀있는 내용을 살펴보고 각각의 대처방법을 고민하고 '어떻게 할까'칸에 적는다. 당장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일들을 무시하거나, 거절하거나, 하지 않는 등의 결정을 함으로 당신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정리되는 미완료 리스트
해야 하는 일이 쌓여 마음이 불편하면 완료되지 않은 사항을 목록으로 작성해 보자. 이것이 미완료 리스트이다. 사람의 뇌는 끝내지 않은 작업을 기억하려 할 때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뇌는 컴퓨터와 비슷해서 기억해야 할 양이 많을수록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미완료 리스트를 작성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미완료 리스트 작성법
- 업무와 사생활로 나누어 미완료 사항을 생각나는 대로 적는다.
머리에 꼭 차 있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못한 일을 적는다. 업무와 사생활로 나누어 적는다.
- 안 할 것과 보류할 것을 정한다.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면 더 혼란스럽다. 지금 할 일, 나중에 할 일, 포기할 일 등으로 나눈다.
- 해야 할 일은 완료 시한을 적는다.
오늘 처리할 수 있는 일은 시간을 적고 다른 날에 할 예정이면 요일을 적는다.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는 감정일기
누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각자의 삶을 어두운 곳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감정은 빨리 털어내는 것이 이롭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역시 쓰기이다. 감정 일기를 쓰면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알 수 있고 치유할 수 있게 된다. 감정일기는 밤에 쓰는 것이 좋다.
감정일기 작성법
- 매일 하나씩 감정을 뒤흔든 사건을 적는다.
- 그 사건에 대한 마음의 소리를 적는다.
- 감정의 조유와 정도를 적는다.
불안 짜증 조바심 등 감정의 강도를 퍼센티지로 적는다
감정일기를 2주 정도 작성해 보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일 때 감정이 흔들리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작성한 감정일기로 인하여 자신의 감정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기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맺음말
이와 같이 우리는 '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의 쓰기를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 감정일기를 통하여 사름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쓰기를 통해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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